DOCUMENT(도큐먼트)는 2014년에 이종수 디렉터가 서울을 기반으로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my document라는 이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반복되어지는 경험이나 그 경험이 축적되어지는 과정은 나름의 특별함을 지니게 되며, 그 과정은 흔한 일상도 특별한 기억으로 전환 될수 있습니다. 프랑스 철학자 쥘 들뢰즈(GILLES DELEUZE) 의 '차이와 반복'(repetition and difference) 이라는 주제아래 제한된 컬러와 좋은 품질의 원료에 대한 절제된 접근으로 그 안에서의 미묘한 차이의 반복을 추구합니다. 색상과 소재의 제한을 통해 스타일에 차이를 불어넣고, 섬세한 차이의 반복을 통해 발전적인 경험을 선보이며, 보여지는 외관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 집중함으로써 입는 사람의 의해 발견되어지는 디테일과 집중된 컬러 팔레트에서 미묘한 톤 변화로 달라지는 뉘앙스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도큐먼트는 디자이너 개인의 아카이브에 대한 기록 'my document' 매일 입는 옷에 대한 이야기 'untitled document' 여행의 기록에서 비롯된 시각적 모티브를 통한 결과물 'documentary' 도큐먼트를 만들 때 영향을 받은 예술과 책, 건축, 사진 등 사물과 사람에 통해서 도큐먼트만의 오리지널을 추구하는 'documentation' 이 4가지 아젠다를 통해 이슈보다는 작지만 지속적인 변화로 그 가치를 실현합니다.

은은한 광택감과 원단 고유의 조직감이 돋보이는 홉색 원단으로 제작된 초어 자켓을 소개합니다.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홉색 원단은 쾌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HOPSACK 이란 맥주의 원료인 홉을 담는 마대 직물의 조직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방모사를 이용하였고 촉감은 조직 자체가 까칠까칠하면서 거친듯한 느낌을 주는 튼튼한 직물을 의미합니다. 착용감이 편안한 실루엣으로, 수납이 용이한 프런트 포켓과 함께 뒷판의 절개선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소매에는 슬릿이 있어 셔츠처럼 걷어올려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캐주얼한 팬츠와 믹스해서 입기 좋으며, 기존 HOPSACK WIDE&EASY TROUSERS 와 셋업으로 입으셔도 좋습니다. 

HOPSACK
TWO OUT POCKET
REAL HORN BUTTON
SLEEVE SLIT

OUTSHELL : WOOL 100% (FROM ITALY)
RELAXED FIT
THICKENSS : 보통

DRY CLEAN ONLY
DO NOT BLEACH
WARM IRON
DO NOT TUMBLE DRY

MADE IN KOREA


SIZE (CM)

M : 어깨 45 / 가슴 56 / 소매 62 / 총장 75
L : 어깨 47 / 가슴 58 / 소매 63 / 총장 76

SIZE GUIDE

M : 100
L :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