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th repetiton and difference에서는 잘 차려진 듯한 느낌 그리고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그레이 셋업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도큐먼트의 오버사이즈 자켓을 기조로 하여, 넉넉한 사이즈감에서 비롯한 여유로운 실루엣과 함께 편하게 착용하기 좋습니다. 그레이와 화이트 컬러의 색이 다른 원사로 짜여진 일본산 코튼 원단의 오묘한 컬러감이 인상적입니다. 풍부한 스트레치성에 더해 가볍고 부드러운 패브릭 특성을 지니며,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안 사양 또한 스트레치 안감을 씌웠습니다. 입었을 때 비로소 진가가 드러나며, 몸에 감겨드는 듯한 착용감은 착용자로 하여금 편안함과 고급감을 선사합니다. 끝단은 올이 풀려있는 형태로 마감되어 RAW CUTTING 방식 특유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띄고 있습니다. 소매 시접은 길게 마감되어 걷어입기에도 좋으며, 앞여밈 쪽에 스냅이 달리면서 완성되었습니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입을 수 있는 제 사이즈를 권장 드리며, 셋업으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